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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샌프란시스코 여행 - 텔레그래프 힐의 코이트 타워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티은 샌프란시스코 러시안 힐에서 동쪽으로 가면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코이트 기념탑을 소개해드릴께요. 소녀시절 화재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코이트 부인이 기증하 원형 탑으로 1933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높이는 55m이고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정상의 전망대에 오르면 골든 게이트 브리지와 베이 브리지,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 등 샌프란시스코의 전망이 360도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 시내가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 멋진 광경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코이트 타워로 가려면 텔레그래프 힐이라 불리는 언덕을 지나가야 합니다. 휴대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켜고 길안내를 받으며 찾아간 코이트 타워를 가는데 이상한 곳으로 안내를 받은듯한 느낌적인 느낌? 일단 길을 모르니 안내하는데로 무작정..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 부에나 비스타(The Buena Vista) : 원조 아이리쉬커피 안녕하세요~ 커피의 성지 시애틀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다면 샌프란시스코에는 아이리시 커피(Irish Coffee)의 전당인 부에나 비스타(The Buena Vista)가 있습니다. 부에나 비스타는 1952년 미국에 처음으로 아이리시 커피를 선보인 아주 유명한 카페로 가게 이름이 새겨진 오리지널 글라스에 위스키를 넣은 커피를 담고 그 위에 생크림 휘핑을 올려 맛은 부드럽고 달콤하게 만드는데 생각보다 알콜도수가 좀 높다는것만 빼면 아주 맛있는 커피입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서로 밝은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안내해주시는 할머니를 따라가니 좀 한적한 자리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나..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 그레이스 성당(Grace Cathedral) : 샌프란시스코 성당 안녕하세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 만났던 고풍스러운 모습의 성당인 그레이스 성당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레이스 성당은 다음에 포스팅 할 노브 힐의 정상에 있는 고딕 양식의 우아한 모습의 성당으로 파리 노트르담 사원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건축된 성당입니다. 그레이스 성당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다보니 옆으로 조그마한 통로가 보이더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정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어요. 저 통로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은 마당??이 나옵니다. 푸른 하늘 아래 웅장하고 넓은 그레이스 성당의 마당이 보이시나요?? 해가 비치는 밝은 곳은 뭔가 성스러워 보이는데 그늘이 생겨 어두운 부분은 뭔가 좀 으스스한게.. 얼마 전에 개봉했던 더 넌 (The Nun)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건물의 꼭대기.. 더보기
김해맛집 - 이랑수산 생 국수 영덕대게 : 해물칼국수, 해물파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이 맛있는 연지공원근처에 위치한 이랑수산을 소개합니다!! 예전에 친구의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한번 가봐야지하고 생각만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방문해서 맛을 봤네요. 차를가지고 가신다면 가게 바로앞에 주차공간이 있긴한데 그렇게 넉넉하진 않으니 가까운 연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셔도 됩니다. 가게입구에 세워져있는 입간판에는 11월의 휴무일과 대게, 킹크랩의 시세를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가게 입구옆 벽면으로 플랜카드를 걸어놨는데 특미-랍스타+조개통찜+문어 셋트메뉴로 11만원에 판매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한켠에 랍스터와 킹크랩이 수조에서 수영하고 있더라구요. 킹크랩은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막상 찍고나니 너무 징그러워서 삭제했어요. 그래도 랍스터는 킹..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 기라델리 스퀘어(Ghirardelli Square) : 샌프란시스코 랜드마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기라델리 스퀘어를 소개해드릴께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초콜릿 제조회사로, 1852년 이탈리아 출신의 도밍고 기라델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하여 초콜릿, 술, 커피, 양념 사업을 운영하다가 1900년부터 초콜릿 사업에만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1967년 본사를 캘리포니아주 샌리앤드로로 이전하였고 옛 공장 자리를 1965년 '기라델리 스퀘어'라고 명명하고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기라델리 스퀘어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컷 찍었는데 건물자체가 고풍스럽게 보이죠? 옛 기라델리 공장 터를 그대로 사용하여 그런지 건물이 오래돼 보이지만 유니크한 느낌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 옆으로 기라델리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더보기
팔도 도시락 - 컵라면 도시락 소고기맛 출시!! 안녕하세요~ 편의점에 먹을만한거 찾으러 갔다가 발견한 팔도 도시락 소고기맛! 지금부터 후기 시작합니다. 팔도 도시락은 어릴적 즐겨 먹었던 라면인데, 출시한지 오래되었고 또 아직까지 판매하고있는 추억의 라면입니다. 일반 컵라면하면 둥근 사발면 모양을 떠올리지만 팔도 도시락 컵라면은 사각형이라는것이 특징입니다. 라면 업계에서는 타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도시락으로 국내에서 히트를 치고 러시아에서는 한국보다 더 히트를 기록하여 러시아 모스크바 근처에 현지공장을 만들어서 러시아에 공급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비닐포장을 뜯기전 뒷면을 보시면 영양정보가 나와있는데 라면 한그릇의 칼로리 역시 어마어마 합니다. 무려 405 kcal인데 밥한공기에 300 kcal이고 반찬까지 먹으면 500~700 kcal 정도를..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자유여행 - 샌프란시스코 명물 부딘 (BOUDIN)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앞에서 예고해드린대로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동네빵집인 부딘(BOUDIN) 사워도우 프렌치 브레드 베이커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신맛이 도는 묘한 맛의 빵으로 유명한데 빵을 크램 차우더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들어가봤습니다. 가게입구 오른편에 보시면 부딘 베이커리의 메뉴판이 액자형식으로 걸려있습니다. 휴양지인데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명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금액대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게한켠의 벽면에는 통유리로 빵을 만드는곳을 볼 수 있는데 해산물로 유명해서 그런지 해산물 모형의 빵을 만들어서 전시해놨더라구요. 가장 인상적인 모형의 빵은 위의 사진에 보시는 악어모형의 빵인데 정말 실물과 비슷하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빵을 만드는 제빵사님 ..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자유여행 - 피셔맨스 워프 : 피어 39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 여행지 소개 2탄!! 오늘은 피셔맨스 워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부들의 선창가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는 피셔맨스 워프에는 피어 39, 앵커리지와 기라델리, 캐너리의 4대 쇼핑센터가있고 거리에는 악사들과 예술인의 쇼가 끊임없이 펼쳐져 축제분위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에는 피어 39 정말 유명한데 그 이유가 바로 야생의 바다사자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기가 바로 피어 39로 가는 입구인데 가는길에 보시면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야생의 바다사자들이 쉴수 있을만한 공간을 마련해 놓은거 같더라구요. 나무 판자위에 널부러져있는 바다사자들 보이시나요?? 애들이 일광욕하면서 자는 애들도 있고 서로 입을 크게 벌리고 엉엉.. 더보기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 골든 게이트 브릿지 : 금문교 자전거여행 안녕하세요~ 커피의 성지 시애틀을 떠나서 도착한 이곳!! 바로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제가 미국여행을 할 때는 추운 겨울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남쪽이라서 그런지 북쪽에 위치해서 추웠던 시애틀과는 다르게 많이 따뜻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곳! 골든 게이트 브릿지(금문교)를 가기위해 자전거를 빌려서 출발했습니다. 여행의 출발점은 피셔맨스 워프 끝자락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선착장에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있었는데 부산 해운대 요트선착장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출발하고 가다보니 바닷가라 그런지 갈매기가 보이더군요. 뉴욕에서는 비둘기가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갈매기가 과자를 입에 물고 가더군요. 이러다가 미국 여행 중에 계속 조류를 보는 건 아닐런지... 날씨는 따뜻했지만 여름옷.. 더보기
서면맛집-베트남 쌀국수 맛집 : 에머이(Emoi) 안녕하세요~~ 오늘의 맛집은 부산 서면 태화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전문점점 에머이(Emoi)입니다. 영어만 읽으면 에모이라고 읽을거 같은데 에머이라고 하더군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마땅히 생각나는건 없고, 날은 춥고, 배는 고파서 일단 눈에 보이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 그 곳이 바로 에머이였습니다. 태화백화점 근처 정철어학원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에머이 자리에 봉추찜닭이 있었는데 다른곳으로 옮기고 베트남 쌀국수 맛집인 에머이가 들어온거 같습니다. 정철어학원 다닐땐 참 자주 지나다니던 길인데 안간지 오래되다보니 뭐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에머이의 메뉴판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베트남 음식점이라 베트남 음식이 메뉴에 적혀있습니다. 쌀국수 종류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