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언덕

봄이 왔는지 요즘 날씨 정말 화창하고 따뜻하네요~~

서울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안내해준 닭도리탕 맛집인 황토마당 예약을 하고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보다가 발견한 한옥으로 지어진 멋진 전경을 가진 카페 언덕을 발견했습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커피한잔 할 장소로 정해놓고 황토마당에서 아주 배가 터지게 밥을 먹었어요.

황토마당에서 카페 언덕까지는 걸어서 약 5분~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조금 걷다보니 멋진 한옥건물로 지어진 카페 언덕이 보여요~

카페 언덕의 입구에요.

탁 트인 입구에 지어진지 얼마 안된것 같았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니 바로 앞에 메뉴판이 보였습니다. 항상 어느 카페를 가던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메뉴판 앞으로 근처 딸기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색상이 빨갛고 예쁜게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딸기 말고도 직접 짠 참기름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등을 위탁판매 하는것 같았습니다.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내부도 대들보를 비롯한 큰 나무들로 멋지게 지어져 있어요. 어릴때야 이런 멋진 한옥건물 지어서 살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파트의 편안함에 물들어 버려 주택에서 살려면 조금 불편할 것 같네요.

저와 친구들이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멋진 카페 분위기와는 다르게 커피 맛은 별로.....

황토마당을 안내해준 친구의 여자친구분이 주문한 딸기로 만든 생과일주스에요. 아까 메뉴판 앞에 보이던 딸기로 만든것 같았어요. 다음에 방문을 한다면 저는 딸기주스를 주문할겁니다!!

운이 좋게도 들어가자마자 창가쪽에 자리가 창가로 앉았는데 바깥 풍경이 보여서 한컷 찍어봤어요. 넓은 마당에 잔디가 깔려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와서 바깥에서도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음료도 마시고 아이들과 개들이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홍대에서 머리를 한 친구의 머리를 만져주는 아주 우정이 깊은 친구들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남양주의 멋진 한옥건물로 분위기 좋고 반려동물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카페 언덕에 힐링하러 한번 방문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열혈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