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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매직캔 쓰레기통 스텔라 내돈내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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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캔을 처음 구매하게 된 계기는 여름에 집안에 날파리가 날아다니길래 원인을 찾다보니 쓰레기통에서 서식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벌레가 꼬이지 않는 휴지통을 찾다보니 아기들 키우는데 필수품인 매직캔이 검색되었어요.

쓰레기통 내부에서 4중으로 냄새를 차단시켜줘서 벌레가 생기는것을 원천 차단시켜준다고 합니다.

아기 기저귀를 버려도 밖으로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아 출산 용품으로도 준비를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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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2일정도 지나서 배송이 도착했어요.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들 덕분에 빨리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큰 상자 안에 매직캔 쓰레기통이 들어있는 박스 1개, 리필용 쓰레기봉투가 들어있는 박스 1개, 그리고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의문의 박스 1개가 택배 박스 안에 있었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매직캔 스텔라 27L로 작은거 보단 큰걸 사는게 좋다는 말들이 많아서 큰걸로 주문을 했어요.

리필용 박스를 열어보니 매직캔 스텔라 27L에 맞는 봉투가 4개 들어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봉투 1개 이외에도 4개가 더 제공되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매직캔 스텔라 쓰레기통을 포장하고 있는 박스 옆면에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어요.

의문의 박스 1개를 열어보니 황당하게 아무것도 안들어있었어요.

아마 택배 박스안에서 매직캔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인것 같았어요.

쓰레기통을 박스에서 꺼내서 거실 한켠에 딱 놔두니 거실 분위기가 좀 달라진것 같았어요.

쓰레기통 색상도 하얀색이라서 쓰레기통으로 보이지 않고 뭔가 거실을 꾸미기 위한 아이템 같았어요.

쓰레기통 옆면에 스위치를 아래로 내리면 매직캔 문이 열리면서 내부를 볼 수 있어요.

첫 개봉이라 그런지 내부에는 쓰레기통 뚜껑과 발판이 들어있었어요.

4중으로 냄새를 잡아주는 밀폐 시스템 중 3중으로 밀폐 시켜주는 뚜껑과 나머지 밀폐시스템인 뚜껑을 열 수 있는 발판이 들어있습니다.

 매직캔 발판을 장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제일 아래칸 돼지코 처럼 생긴 구멍에 맞게 발판을 꽂아서 끝까지 밀어넣어주면 장착 끝!!

사용 설명서를 살펴보면 본체 부위별 명칭과 매직롤 교체방법, 부품 조립 방법등이 나와있어 설명서 참고해서 조립하면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어요.

매직롤 교체방법도 정말 간단했어요.

1번 - 매직롤 카트리지를 밖으로 빼낸 후 카트리지 바깥쪽으로 매직롤을 끼워 장착하고 종이밴드를 떼어 냅니다.

2번 - 매직롤 바깥쪽 가장자리 끝을 잡아 위로 끌어올리고 카트리지 안쪽으로 집어 넣어 줍니다.

3번 - 매직롤이 끼워진 카트리지를 원위치에 다시 끼워넣고 아래쪽을 잡아당겨 쓰레기가 들어갈 공간을 충분히 마련한 후 묶어줍니다.

속뚜껑을 조립하는 방법도 설명서에 보시면 쉽게 조립할 수 있어요.

속뚜껑 중앙에 삼각형과 매직캔 상단의 삼각형을 마주보게 한 뒤 속뚜껑의 가장자리 4곳을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주면 됩니다.

속뚜껑 분리는 가운데 삼각형 부분을 잡고 위로 잡아당기면 분리가 된다고 합니다.

쓰레기가 다 차면 비닐을 교체해야하는데 비우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더군요.

휴지통 안쪽에 있는 안전칼을 이용해서 비닐을 절단해주고 절단된 봉투의 끝을 매듭 지어준 다음 배출된 봉투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주면 끝!

안전칼 사이에 봉투를 넣어주고 아래쪽으로 살짝만 당겨주면 아주 쉽게 봉투가 절단되었어요.

배출된 봉투는 종량제 봉투에 넣고 매직캔 내부에 남아있는 봉투의 아래쪽도 묶어준다음 다시 뚜껑을 닿으면 계속해서 쓰레기통을 사용할 수 있어요.

매직캔을 제가 사용한지 약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었어요.

우선 장점은 쓰레기봉투에서 약간의 파우더 냄새가 나서 쓰레기를 버릴려고 뚜껑을 열어도 쓰레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냄새가 나지않아서 그런지 집에 날아다니던 날파리도 없어져서 거실에서 늘어져 휴식을 취해도 방해하는것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한 매직캔을 구매해서 사용중인 사람들이 모두 이야기하는 아기 기저귀 처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것에 기대를 하고 있어요.

곧 태어날 우리 둥둥이 육아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쓰레기봉투를 교환하고 배출된 쓰레기 봉투를 묶을때 봉투안 공기를 최대한 빼줘야 종량제 봉투에 넣기 좋은데 공기를 뺄때에 잘못하면 봉투가 찢어진다는 점이에요.

재질이 비닐이다보니 쓰레기 안에 나무젓가락이나 약간의 뾰족한 물건이 들어있으면 봉투가 찢어진다는것이 좀 그랬어요.

육아템으로만 사용한다면 아기 기저귀 때문에 찢어지거나 그럴일은 없으니 괜찮을것 같지만 안에 뾰족한 쓰레기가 들어있다면 좀 조심해야 한다는거~

냄새가 나지않고 쓰레기봉투 교체가 쉽지만 비질재질이라 잘 찢어진다는것만 주의하면 아주 좋은 쓰레기통인듯 합니다.

- 이 글은 내돈주고 내가 사서 직접 사용해보고 올린 블로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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