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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스타벅스 바나나 슈크림 큐브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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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신상 디저트가 출시했다고 해서 바로 먹어봤습니다.

이번 스타벅스 서머 프로모션은 바나나가 콘셉트인 듯했습니다.

음료도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을 출시했고 디저트 메뉴도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 바나나 슈크림 큐브,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로 바나나가 들어간 제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음료는 포레스트 콜드 브루와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 등 씁쓸하고 새콤달콤한 맛의 음료도 있지만 저 두 가지 음료를 제외한 나머지는 바나나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스타벅스 드라이빙 스루에서 음료와 바나나 슈크림 큐브를 받아왔어요.

포장된 케이크 상자를 열어보니 노란색의 바나나 슈크림 큐브가 딱!!!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그런지 색상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밝은 노란색에 가까워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의 정보를 살펴보면 제품 칼로리는 520kcal로 디저트 치고 괜찮은 칼로리인 거 같아요.

그리고 영양정보를 보다 보니 의외로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알레르기 유발요인으로는 대두, 우유, 난류, 밀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바나나 슈크림 큐브를 꺼내서 접시에 담아보았어요.

케이크 크기에 맞는 접시를 꺼내서 담았는데 아뿔싸....

케익 자르는 걸 생각하지 않고 작은 접시에 담았더니 자르고 나서 접시 밖으로 케이크가 튀어나가려고 하더군요.

생각을 좀 하고 움직였어야 하는데.... 빨리 사진 찍고 먹고 싶은 마음에 실수를 해버렸네요.

바나나 슈크림 큐브의 빵은 데니쉬 빵이지만 겉에 보이는 빵의 얇은 층과 결때문에 페스츄리(페이스트리) 빵처럼 보였어요.

빵 위에 바나나 색깔의 초콜릿이 두껍게 올라가 있는데 칼로 자르는데 초콜릿이 깨지면서 빵이 잘렸어요.

케이크가 초콜릿으로 덮여있고 안에는 달콤한 슈크림이 들어있어 달달한 것과 아주 잘 어울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로 주문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음료는 따뜻한 바닐라 라떼 벤티 사이즈인데 와이프 거예요.

처음에 대각선으로 케이크를 자르려다가 덮여진 초콜릿이 두꺼워 실패!! 사진에 잘 찾아보시면 자르다가 실패한 부분이 있어요 ㅎ;;;

케익을 자르고 넓은 접시로 옮겨 담았습니다. 처음부터 넓은 접시에 담았다면 좀 더 예쁘게 컷팅했을 텐데...

스타벅스 홈페이지네 나와있는 내부 사진은 데니스 빵 중간에 원형으로 예쁘게 슈크림이 들어있었지만 3분의 1 지점을 잘라서 그런지 원형으로 예쁘게 슈크림이 들어있지 않았어요.

그래도 바나나맛이 살짝 나는 달콤한 슈크림에 부드러운 빵이 씁쓸한 아메리카노의 맛과 잘 어울렸어요.

빵 위에 올려진 딱딱한 초콜릿은 맛있긴 했지만 부드러운 빵의 식감을 방해한다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스타벅스에서 5,900원에 팔고 있지만 저 금액이면 스타벅스에서 판매 중인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를 사 먹고 남는 돈으로 아메리카노에 샷을 더 추가할 것 같아요.

바나나 슈크림 큐브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더 부드럽고 달콤한 빵이 있는데 이걸 사 먹을 것 같지는 않네요.

이상 스타벅스 서머 프로모션 중인 바나나 슈크림 큐브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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