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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김해 맛집 - 부원동 수제비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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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김해 부원동에 위치한 칼국수가게 입니다. 김해에 살고있지만 아직 모르는 맛집들이 많아요...


김해에 살았던 서울친구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식사시간에 대기줄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조금 늦게 방문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늦게 가시면 안되요! 이유는 이 가게의 영업시간 때문입니다. 보통 식당하면 저녁까지는 장사를 하지만.... 여긴 영업시간이 오전 11시 20분 ~ 오후 4시 까지 영업을 합니다. 참고로 공휴일 휴무입니다.

네비게이션에 가게 주소를 찍고 찾아간 그곳! 노란간판이 딱!!! 하지만 주차장을 못찾아서 주변을 3바퀴 돌았어요... 결국 가게에 전화하여 주차장을 물어보니 바로 옆 골목에 주차장으로 들아가는 있더군요.... 주차장 입구가 차한대 겨우 다닐정도로 좁아요... 무료주차장은 아닌데 주차비 천원 밖에 안받으시더군요.. 가게에서 조금만 더 가면 김해 세무서가 있는데 여기 무료주차인지는 모르겠어요..


<사진 출처 : m84m.tistory.com>

제가 갔을땐 내부에 손님이 꽉 차있어서 내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블로그에서 사진 퍼왔는데 출처를 남겨놓았으니 아마 이해해주시겠죠? ;;;

전체적인 내부사진은 못찍었지만 소심하게 바로 앞 빈자리는 찍었어요. 테이블 아래쪽에 보시면 저렇게 통나무처럼 생긴 의자가 있어요. 꽤 무거우니 조심하세요. 전체적인 실내분위기는 원목의 엔티크한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뭘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해물칼국수 하나를 주문 했습니다. 곱배기도 주문은 되지만 친구가 곱배기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해서 그냥 해물칼국수 하나만 시켰는데... 그 친구가 엄청 소식하는 친구라는 사실을 잠깐 망각했어요...  한그릇 다 먹고나서도 배가 안차서 결국 햄버거 하나를 더 사먹었다는.... 다음에 간다면 충무김밥 하나 해물칼국수 하나 이렇게 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주문한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깍두기 딱 한가지지만 칼국수와 정말 어울렸어요. 지금은 제철이 아니라서 칼국수에 바지락이 들어가지만 9~12월달에는 바지락 대신 굴이 들어간다는 사실! 하지만 저는 굴익힌건 별로 안좋아해서.. 저기간동안에는 아마 안갈꺼 같긴하지만... 비빔국수엔 바지락이나 굴이 안들어간다니까 만약에 간다면 비빔을 먹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적인 맛은 국물은 조개가 많이 들어가서 깔끔한 조개탕 맛이었고 면은 쫄깃쫄깃하였고 국물과 면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 배를 채우기엔 양이 모자랐다는... 내가 좀 많이 먹는다 하시는 분은 곱배기를 시키거나 충무김밥에 해물칼국수 이렇게 드시는걸 권장합니다.

더운 여름이라고 차가운것만 먹는다면 바로 배탈이 납니다. 차가운것도 좋지만 이열치열이라고 더운여름 뜨거운 칼국수 한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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