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레시피

신제품! 농심 해물안성탕면 출시!!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발견한 해물안성탕면 솔직한 후기를 여러분께 알려드릴께요.

일단 안성탕면 정말 오래된 라면입니다. 농심그룹에서 생산중이고 1983년 9월 13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랑받는 라면인데요. 특히 안성탕면에 계란하나 넣어먹으면 아주그냥 맛이~~ 캬~~~ 생각만해도 좋네요 ㅎ


그렇게 오래된 안성탕면의 뒤를 이을 후계자!! 해물안성탕면이 출시했습니다. 5개묶음에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렴했던건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제가 신제품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겠죠? 바로 구매해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여기서 아재들을 위한 문제하나!! 여러분은 라면 끓일 때 라면부터 넣으시나요? 스프부터 넣으시나요? 정답은!! 물부터 넣는다!! 입니다. 분위기를 그냥 확 죽여버리는 아재개그... 죄송합니다...


라면봉지 뒷면에 보시면 조리법과 영양정보가 나와있는데요. 조리법대로 끓이는게 가장 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라면 하나 기준 물 500ml를 넣고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면 된다고 나와있어요. 하지만 전 라면을 두개 끓일생각이라서 물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 라면 하나에 물 500ml이라서 두개 끓일때엔 물을 1,000ml 넣는다면 라면의 국물맛이 싱거워집니다. 물론 싱겁게 드시는분들도 있지만, 라면의 생명은 국물인데 정확하게 물의 양을 맞춰야 맛있는 라면을 드실수 있겠죠? 두개이상의 라면 끓일때의 물양 계산하는 방법은 라면 하나 끓일 때 물의 양에서 10%~15% 정도 적게 넣으면 아주 적당한 물의 양이 됩니다. 저는 물 990ml준비하여 냄비에 넣고 물을 끓였습니다.

영양정보표에 보시면 라면하나의 칼로리가 485 kcal라고 써있지만 두개를 먹는 저는 970kcal를 섭취하는게 되는겁니다. 저기에 깍두기까지 먹으니 일단 늦은저녁에 1,000kcal는 훌쩍 넘기네요.. 다이어트는 개나줘버려!!!

물이 끓는동안 내용물을 살펴 봤는데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게 꼬불꼬불한 라면 하나, 분말스프 하나가 끝입니다. 다른라면과 비교하면 후레이크가 없는데 안성탕면에는 분말스프에 미역건더기 같은 후레이크가 같이 섞여있어 따로 후레이크가 필요없어요. 해물 안성탕면도 마찬가지로 분말스프에 후레이크가 섞여있는데요. 다 끓인 국물에 보시면 아주 조그마한 해물들이 떠다니는걸 볼 수 있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여 라면 면발과 분말스프를 넣었습니다. 라면을 냄비에 넣으실때는 반으로 쪼개서 십자형태로 포개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기분상 그렇게 라면을 끓이면 그냥 넣는거 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단지 개인 취향입니다...

다 끓인 라면을 그릇에 담아 깎두기와 함께 먹었습니다. 라면과 김치는 최고의 조합이니깐요!! 일단 농심 해물안성탕면.. 맛은 너구리와 비슷하다!! 입니다.... 면발이 얇은 너구리 라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라면끓이다가 잠깐 한눈 판사이에 국물이 약간 쫄아버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저는 너구리 라면과 맛이 비슷하다 라고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라면을 자세히 보시면 분홍분홍한 해물과 오리지널 안성탕면에서 보이던 미역줄기 같은 해초류가 보입니다. 저 분홍분홍한것 때문에 해물라면이라고 적어 놓은거 같은데... 너구리도 다시마가 들어가니 해물라면이라면 해물라면이라고 할 수 있죠... ㅎ;;

어쨋든 결론!! 농심 해물 안성탕면의 맛은 너구리와 비슷하다!!

라면두개를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 밥까진 못먹었지만.. 해물안성탕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것도 꽤 괜찮을거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