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 신생아 욕조 내돈내산 개봉기

산후조리원에서 곧 집으로 올 우리 아기의 목욕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욕조를 구매했어요.

아기 목욕 시키는데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해서 최대한 무리가 가지않도록 목욕시키기 위해서 아기 욕조를 구매했어요.

검색창에 신생아 욕조를 검색하니 많은 제품들이 나오던데 신생아 제품은 그렇게 오래쓰는 제품이 아니라서 가격대가 비싼 제품보다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배송된 박스를 열어보니 아주 간단하게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제품의 손상을 방지하기위한 에어캡과 같은 내장재가 없는게 좀 아쉬웠어요.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들이 조심해서 옮겨주신다곤 하지만 만약이라는게 있으니...

제품을 꺼내서 살펴보니 다행히도 제품에 찍힘이나 깨진부분은 없었어요.

욕조 안쪽에 제품에대한 최소한의 정보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화기에 약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하며, 사용 후 물기를 제거하라고 적혀있네요.

제조국은 대만에서 제조했고 재질은 PP로 표기되어있는데 폴리프로필렌의 줄임말로 내열성, 내약품성에 뛰어난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팜 신생아 욕조의 가장 큰 특징은 싱크대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었다는 점이에요.

욕실 바닥에서 아기를 목욕시킨다면 허리를 굽혀야하고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허리와 손목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데 아빠가 목욕시킨다고 해도 쉽지않은 일이지만, 싱크대에서 목욕시킬 수 있는 아이팜 욕조는 편하게 목욕을 시킬 수 있을거 같아서 주문을 했어요.

안전하게 누울 수 있는 엉덩이 받침대와 따듯하고 푹신푹신하진 않지만 적당한 쿠션과 미끄럼방지되는 쿠션이 있어 목욕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물론 실제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아직 아기가 오지않아서 얼마나 편하게 목욕시킬 수 있을진 써봐야 알수있을것 같아요.

아기 욕조 내부에 배수구 캡이있어 목욕 후 쉽게 물을 배수시킬수 있어요.

욕조 양옆으로 미끄러지지않는 재질로 손잡이를 만들어놔서 욕조를 옮길때 안전하게 옮길 수 있어요.

욕조의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 바닥에 어느정도는 고정시킬 수 있어요.

우리 아기가 사용할 욕조인데 가성비 최광이었던 다이땡 아기욕조에서 검출되었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면 안되겠죠? 아이팜에서 판매하는 모든 욕조는 KC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라고 하니 안심이 되었어요.

육아는 템빨이라고 하는데 곧 많이 사용해보고 사용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