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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엔진오일 추천 - 킥스파오1(Kixx Pao1)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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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다되어서 순정이냐 합성유냐 고민하다가 합성유가 순정 엔진오일보다 더 좋다고해서 인터넷으로 엔진오일을 주문했어요. 보통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8,000Km ~ 10,000Km사이에 교환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엔진오일이 워낙 잘나와서 만키로미터 이상을 타도 괜찮다고 하는데 자동차 엔진을 생각하신다면 권장 주행거리에 교환을 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순정 엔진오일로 교환을 원하신다면 타고 계시는 자동차 메이커(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 쉐보레 바로코너) 에서 운영하는 3급정비센터를 이용하시면 되고 아니면 저 처럼 합성유를 구매하셔서 일반 3급 카센터나 정비공장에서 교환하시면 되요.  

합성유중에서도 좀 상위에 위치한 Pao제품을 구매했어요. 동호회 사람들이 Pao제품은 GS칼텍스에서 나온 킥스파오1을 많이들 추천하더라구요.

제품을 꺼내서 살펴보니 앞에 뭔가 많이 적혀있는데 뭐가 뭔지 알 수가없어서 검색해서 간단하게 적어봤어요.

Kixx Pao1 = 제품명

API SN = American Petroleum Institute(미국석유협회)에서 지정한 등급으로 SN등급은 2011년 채택된 연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등급

0W-40 = 엔진오일의 점도지수 -> W앞 숫자가 낮을수록 저온에서 유동적, 뒤에 숫자는 오일의 점도를 표시

Fully Synthetic = 합성유

API SN/CF = 가솔린, 디젤엔진에 모두 적합

ACEA C3-12 = 유럽 자동차 제조협회에서 제정한 규격

다른건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되지만 엔진오일 선택에서 중요한것은 오일의 점도지수입니다. 저는 주로 고속주행이 많고 겨울에 시동이 잘걸리지 않는 LPG차량의 특성상 겨울에 점도가 유동적이고 고속주행에서 안정감이 있는 엔진오일인 0W-40을 선택했어요.

Pao엔진오일은 합성유 사이에서도 성능이 상위권에 속한 엔진오일이에요. 합성유 성능 및 종류의 구분운 Ester > PAO > XHVI > VHVI > 광유 순서로 나뉘어요

Ester = 식물에서 추출한 기유로 주로 레이싱용으로 사용

PAO = LPG 다음으로 정제되는 깨끗한 엔진오일로 아주 소량만 생산가능

XHVI = VHVI를 한번 더 정제하고 각종 첨가제를 추가한 엔진오일

VHVI = 광유를 한번 더 정제하여 불순물을 감소시킨 엔진오일

광유 =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끓는 점이 낮은 오일류

Kixx Pao1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최신 API SN 등급과 ACEA 규격을 만족하는 100% PAO 기반의 프리미엄 엔진오일로 획기적인 엔진오일 교환주기 연장, 탁월한 엔진보호 강화,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배출 저감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며 일반 광유계 대비 탁월하기 때문에 항공기 엔진오일 제조에 주로 사용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네요.

엔진오일을 사용할때를 제외하고는 열리지 않도록 아주 단단하게 밀봉이 되어있네요.

택배를 받고 토요일에 평소에 알고지내던 정비센터에 방문하여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보통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오일필터나 에어크리너를 셋트로 교환을 해요. 이유는 필터류의 교환 주기와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비슷하기 때문이죠.

교환하는 모습은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확실히 엔진오일을 교환하고나서 주행을 하면 차가 엄청 부드럽게 주행하는건 느껴져요. 기분탓이 아니라 정말로 차가 부드럽게 나간답니다. 다음에도 또 같은 제품 사용할 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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