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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양산카페 - 커피가 맛있는 카페 클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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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포스팅 주제는 카페입니다. 남양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차 상가건물에 있는 카페인데 여기 사장님이 아주 점잔하고 교양있는 멋진 분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돈받고 홍보해준다고 말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단지 마음에 드는 맛좋은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싶은 마음에 포스팅하는거에요.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카페가면 돈주고 커피를 사먹는답니다. ㅎ

가게 외관입니다. 유럽풍의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참 잘해 놓으셨어요. 가게 입구에있는 두마리의 슈나우저가 오는 손님을 반겨줍니다. 물론 살아있는 개가 아닌 개를 조각한 조각상이지만.. ㅎㅎ;; 더운 여름에 방문했을때 슈나우저 조각이 입구에 없어서 사장님께 개 두마리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바깥날씨가 너무 더워 애들이 더위먹는다며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로 들여놓았다고 센스있는 대답도 해주셨어요.


비록 살아있는 개는 아니지만 너무 귀여웠어요~~! 개를 너무 좋아해서 반려견으로 한마리 키우고 싶지만.. 끝까지 책임지고 같이 살만한 여건은 아니기에 일단 보류중입니다. 여기서 잠깐만~~ 우~~ 우~~우~(라디오 잠깐만 캠페인버젼) 강아지가 귀엽다고 준비도 없이 애견샵에서 구입하여 키우다가 사정이 안되서 버리고, 병걸려서 버리고, 어릴때 예쁜모습이 아니라고 버리는등 다양한 이유로 주인에게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전국에 수십만 마리가 된다고 합니다. 개는 생명이지 여러분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견생이 끝나는 그날까지 책임질것 아니라면 무책임하게 입양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사장님의 미적 감각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어요. 친구가 인테리어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보여줄때 조금 본게 있어서 보는눈이 그렇게 낮은편이 아닌데 카페 클라츠의 인테리어를 보니 사장님의 센스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는 곳은 카페의 입구쪽에 있는데요. 사진으로 보면 벽면에 붙은 메뉴판이 멀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게 멀지 않아요. 저는 늘 마시던 롱블랙 아이스로 주문했고 와이프는 연유라떼를 주문했어요. 카페 클라츠에서는 롱블랙을 주문하시면 원두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부드러운 맛과 진한 맛 두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진한 맛으로 커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달달한것도 먹고싶어 솔티카라멜 마카롱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옆 한켠에 보시면 마카롱과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베이커리 종류도 있어요. 그리고 카페 클라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 바로 대부분의 원재료를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는 것 입니다. 연유라떼에 들어가는 연유도 사장님이 우유를 가지고 직접 제조하여 만들어요. 바닐라라떼에 들어가는 바닐라 시럽도 직접 제조하신다는 사실!! 바닐라 빈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 유리병에 보관하고 있는걸 보여주시는데 정말 커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위의 사진에 보시면 유리병에 담겨있는 다양한 과일청을 보관중인걸 보실 수 있어요.

커피를 좋아하고 맛있고 건강한 커피음료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양산에 카페 클라츠 한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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