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 장소는 시애틀의 맛집으로 소문난곳입니다. 가격과 양, 맛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중국음식점인데, 새우가 들어간 요리가 일품인 이 가게의 이름은 허니 코트 씨푸드 레스토랑 (Honey Court Seafood Restraurant) 입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 언제나 손님이 많지만 레스토랑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주소는 516 Maynard Ave S, Seattle, WA 98104입니다. 걸어가면 거리가 좀 멀어도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International District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5분 정도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허니 코트 씨푸드 레스토랑은 시애틀 차이나 타운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차이나 타운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문이 입구를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부산역에 있는 차이나 타운에서도 저것과 비슷한걸 본거 같은데..
입구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니 금방 나오더라구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시간이라 그런지 다행이도 바로 입장했습니다. 레스토랑 치고는 뭔가 느낌이 동네에서 장사하는 밥집?? 느낌이었지만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니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입장했어요.
씨푸드 레스토랑답게 가게 벽면에 수조가 있어서 음식에 사용되는 해산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건 랍스터였습니다. 금액이 비싼편이라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가게 된다면 랍스터음식 주문해보려구요.
바깥에는 손님이 없었지만 가게안에는 테이블이 꽉 차있었어요. 이 정도 손님이 와서 음식을 먹을정도면 믿고먹는 씨푸드 레스토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바로 가게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새우가 들어간 만두와 몇가지 음식을 주문했어요.
기다리는동안 차이니즈 레스토랑 답게 물 대신 차를 주시더군요.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며 속을 달래고 기다리고있으니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요리를 주문하면 밥이 기본으로 딸려 나오고 밥을 다먹고나면 무료로 추가주문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인기있는 메뉴답게 새우가들어간 요리가 참 맛있더군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미국 배낭여행을 하며 주로 먹은것이 햄버거였는데 이 날만큼은 제대로된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식도락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여러분도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시애틀 차이나 타운의 허니 코트 씨푸드 레스토랑에 꼭 방문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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