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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

샌프란시스코 여행 - 러시안 힐의 롬바드 스트리트(Lomvard St.) 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의 포스팅에서 예고해드린대로 러시안 힐을 포스팅할께요~ 샌프란시스코의 길을 걸으면 대부분 많은 언덕길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러시안 힐이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주변에 러시아 선원들의 무덤이 있던데서 유래되었는데, 빅토리아풍의 오래된 건물들과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건물들이 함께 들어서 있는 이 지역은 19세기 무렵부터 수많은 예술인들이 모여 살아온 예술인 마을이기도 해요. 러시안 힐을 따라서 쭉 걷다보니 샌프란시스코의 교통수단인 케이블카가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편안하게 타고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미 정거장을 지나쳤기에... 그래도 주변의 예쁜 건물들을 구경하며 언덕을 올랐어요. 오르고 또 올라도 계속 언덕이... 한국이나 여기 샌프란시스코나 갓길 ..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 그레이스 성당(Grace Cathedral) : 샌프란시스코 성당 안녕하세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 만났던 고풍스러운 모습의 성당인 그레이스 성당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레이스 성당은 다음에 포스팅 할 노브 힐의 정상에 있는 고딕 양식의 우아한 모습의 성당으로 파리 노트르담 사원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건축된 성당입니다. 그레이스 성당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다보니 옆으로 조그마한 통로가 보이더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정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어요. 저 통로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은 마당??이 나옵니다. 푸른 하늘 아래 웅장하고 넓은 그레이스 성당의 마당이 보이시나요?? 해가 비치는 밝은 곳은 뭔가 성스러워 보이는데 그늘이 생겨 어두운 부분은 뭔가 좀 으스스한게.. 얼마 전에 개봉했던 더 넌 (The Nun)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건물의 꼭대기..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자유여행 - 샌프란시스코 명물 부딘 (BOUDIN)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앞에서 예고해드린대로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동네빵집인 부딘(BOUDIN) 사워도우 프렌치 브레드 베이커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신맛이 도는 묘한 맛의 빵으로 유명한데 빵을 크램 차우더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들어가봤습니다. 가게입구 오른편에 보시면 부딘 베이커리의 메뉴판이 액자형식으로 걸려있습니다. 휴양지인데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명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금액대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게한켠의 벽면에는 통유리로 빵을 만드는곳을 볼 수 있는데 해산물로 유명해서 그런지 해산물 모형의 빵을 만들어서 전시해놨더라구요. 가장 인상적인 모형의 빵은 위의 사진에 보시는 악어모형의 빵인데 정말 실물과 비슷하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빵을 만드는 제빵사님 ..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자유여행 - 피셔맨스 워프 : 피어 39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 여행지 소개 2탄!! 오늘은 피셔맨스 워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부들의 선창가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는 피셔맨스 워프에는 피어 39, 앵커리지와 기라델리, 캐너리의 4대 쇼핑센터가있고 거리에는 악사들과 예술인의 쇼가 끊임없이 펼쳐져 축제분위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에는 피어 39 정말 유명한데 그 이유가 바로 야생의 바다사자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기가 바로 피어 39로 가는 입구인데 가는길에 보시면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야생의 바다사자들이 쉴수 있을만한 공간을 마련해 놓은거 같더라구요. 나무 판자위에 널부러져있는 바다사자들 보이시나요?? 애들이 일광욕하면서 자는 애들도 있고 서로 입을 크게 벌리고 엉엉.. 더보기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 골든 게이트 브릿지 : 금문교 자전거여행 안녕하세요~ 커피의 성지 시애틀을 떠나서 도착한 이곳!! 바로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제가 미국여행을 할 때는 추운 겨울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남쪽이라서 그런지 북쪽에 위치해서 추웠던 시애틀과는 다르게 많이 따뜻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곳! 골든 게이트 브릿지(금문교)를 가기위해 자전거를 빌려서 출발했습니다. 여행의 출발점은 피셔맨스 워프 끝자락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선착장에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있었는데 부산 해운대 요트선착장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출발하고 가다보니 바닷가라 그런지 갈매기가 보이더군요. 뉴욕에서는 비둘기가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갈매기가 과자를 입에 물고 가더군요. 이러다가 미국 여행 중에 계속 조류를 보는 건 아닐런지... 날씨는 따뜻했지만 여름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