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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브라비 분유제조기 육아 필수템 내돈내산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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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주신 소중한 아기를 위해서 준비를 하고있는데, 새벽에 밥달라고 우는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분유제조기를 구매했어요.

다른 육아용품도 이것저것 준비중이지만 먹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서 분유제조기를 검색해보니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나오더군요

브라비 분유제조기와 브레짜 분유제조기가 나오던데,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몰라서 맘까페나 블로그를 보며 정보를 모아봤어요.

가장 큰 차이점은 분유 양 조절에 있었습니다. 브라비 분유제조기는 10ml 단위로 조절되어서 분유 낭비를 줄일 수 있었고 브레짜 분유제조기는 30ml 단위로 조절이 되서 미세한 분유 조절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브라비가 단점이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일단 브라비의 단점은 구매가 어렵다는 점이에요

브라비 분유제조기를 판매하는 공식 스토어 팜인 베베로싸에서 자주 품절되기도 하고 브레짜에 비해서 금액이 약 10만원정도 더 비싼 편이에요.

이러한 단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미세하게 양 조절이 되는 브라비를 선택하여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브라비가 입고되는 날짜와 시간을 잘 체크했다가 입고되는날 광클릭해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추가로 필요한 부속품은 입고된지 5분만에 완판되는바람에 다음번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포장박스를 제거하면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또 박스가 들어있었어요.

우리 예쁜 아기가 다 사용하고 나면 당근마켓으로 판매 할수도 있기에 창고에 잘 보관중이에요.

상자를 열어보니 브라비 분유제조기가 파손되지 않도록 스티로폼으로 아주 꼼꼼하게 포장을 해놨더군요.

택배로 배송하다가 혹시나 떨어졌을경우를 대비해서 아주 꼼꼼하게 포장해놔서 마음에 들었어요.

브라비 자동분유제조기를 사용하는 메뉴얼이 두가지로 나눠져 있는게 좀 독특했어요.

퀵 가이드와 사용자 메뉴얼로 나눠져있는데 간단하고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서 퀵 가이드만 보면 사용할 수있도록 해놨어요.

부직포 같은걸로 쌓여있던걸 제거하면 하얀색의 브라비가 모습을 드러내었어요.

색상은 하얀색과 보라색 두가지가 있는데 보라색은 항상 품절표시가 떠있어서 이제 판매를 안하는건가 싶네요.

분유제조기를 분해해서 어떤 부품들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크게 나눠보면 분유 제조기 본체와 물통, 분유통으로 나눌수 있어요.

저기서 추가로 구매가능한 부품은 분유통, 분유통 안에 들어있는 주황색의 교반기, 물통, 파우더 노즐 이외에도 다른 추가 부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요.

사용시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1. 세척시 본체는 절대 물에 담그지 마세요

2. 물탱크에 넣어 사용 가능한 물은 수돗물, 정수기 물, 생수 등을 한번 끓인 다음 완전히 식힌후 상온의 물을 물탱크에 넣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물을 끓이는 이유는 면역력이 약한 아기의 건강을 생각해서 물속 세균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3. 사용 중 분유 농도가 연하게 타지거나 조유량이 불규칙하게 출수 될 경우, 분유통 안쪽 홈에 교정기 부품의 볼록한 부분이 껴져 있는 상태로 조립이 되었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의 붉은색 원으로 표기된 부품을 말하는것 같아요)

4. 분유제조기에서 설정한 VOL의 ml는 물만의 양을 의미합니다. 희망 VOL 물량에 해당 분유 농도셋팅번호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분유 그램이 계산되어 물과 함께 조유됩니다. (이부분은 사용하는 사람들이 셋팅된 물의 양과 다르게 나온다는 말이 많아서 아래에 그림을 하나 첨부했어요.)

* 50ml를 타고 싶으면 브라비에 40ml 물양을 입력하셔야 50ml를 조유합니다. 단 120ml ~ 220ml를 조유할때엔 물의 양을 20ml 줄여서 입력하셔야해요. ex) 130ml 타고 싶으면 브라비에 110ml를 입력. 230ml 이상 조유를 하실때엔 물의 양을 30ml 적게 입력하시면 원하는 양을 얻으실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실험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으니 참고만 하세요.

5. 분유 노즐내 분유 뭉침 현상은 기기의 급속가열 방식에 따라 분유가루와 수증가가 만나 발생하는것으로 정상 작동하는 것입니다.

6. VOL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삐" 소리 이후 농도셋팅번호 조절 모드로 변경되어 + 또는 - 버튼을 사용하여 해당되는 분유 농도셋팅번호로 설정하면 됩니다. (브라비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와이파이로 연동하면 간단하게 셋팅가능하지만 안되는 경우엔 6번처럼 셋팅하시면 됩니다.)

사용시 주의사항은 깔때기는 사용시마다 세척하고, 분유 노즐은 하루에 한번 세척, 물탱크는 정기적으로 세척, 분유통은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킨다음 조립해야한다고 합니다.

모든 부품을 세척할때엔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야하고 스팀살균소독, UV소독, 전자레인지 사용은 제품에 변형이 일어날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고 나와있어요.

분리방법은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분리하면 아주 간단하게 분리하고 세척할 수 있어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분유통을 놓는 받침대도 높이가 조절되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한듯 했어요.

앱스토어에서 Burabi를 검색하시면 나오는 앱을 받아서 사용하시면 분유농도셋팅값을 자동으로 설정되기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회원가입을하고 브라비 등록 과정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연결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아서 좀 고생했어요.

요즘 많이 사용하는 5G로는 연결이 되지않고 와이파이 이름에 특수문자가 들어있으면 또 연결되지 않고... 이런저런 이유로 앱과 분유제조기와 호환이 되지않아 고생하다가 어찌어찌 겨우 연결을 했네요.

연결된 후의 모습인데 지금은 기계를 꺼놓은 상태라 오프라인이라고 나와요.

브라비 앱과 연동되면 가장 좋은점은 앱을 사용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분유의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농도를 셋팅해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셋팅 하고 첫 가동을 해봤는데 원하는 물의 양만 셋팅하니 농도에 맞는 분유를 타서 조유되어 나왔어요.

새벽 수유할때 정말 편하게 분유를 탈 수 있을거 같아요.

아직 와이프가 산후조리중이라 브라비 이모님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열심히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도 올리도록 할게요.

이상으로 브라비 자동분유제조기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 이 글은 내돈주고 내가 사서 포스팅하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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