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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후기

브루클린 브릿지/딘엔델루카/씽크커피 - 뉴욕여행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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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욕에 위치한 씽크커피를 소개해드릴께요. 무한도전에 나와서 유명해진 장소라서 방문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무한도전 빠돌이니까요~~ ㅎ 지금은 무한도전이 종영해서 엄청 아쉽지만... 언젠가는 무한도전이 시즌2로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지고있어요.

씽크커피의 위치는 뉴욕 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있어서 그런지 안에들어가니 대학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건물의 전체사진을 촬영했는데 1층에 잘 안보여서 다시 가까이서 촬영했습니다. 보기엔 2층부터는 아파트? 원룸?? 그런 느낌이었어요. 1층 전체층을 다 사용하고 있지만 막상들어가보니 그렇게 넓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걸 수도 있지만 건물 자체가 넓고 폭이 좁아서 그렇게 넓진 않아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는 뉴욕대 학생들이 보이시나요? 많은 나라를 다녀보진 않았지만 어느지역을 가던지 대학생들이 있는곳은 에너지가 넘치는거 같아요

커피를 마시며 여행의 여유를 느끼고있었는데 외국인 한명이 오더니 엽서같은 종이를 내밀더군요. 알고보니 무한도전 뉴욕편 Think Coffee의 바리스타이자 뮤지션인 Dave Beck이라고 소개하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더군요. 한국에서 왔다고 말하고 무한도전 팬이라고 뉴욕편에서 본거같다며 잠깐 대화를 나누었어요. 저녁에 자신이 직접 공연을 한다고 꼭 오라고 했지만 저녁에 다른 일정이 있어 못간다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제가마신 커피인데 컵에 씽크커피 로고가 크게 박혀있는데 디자인자체가 엄청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커피맛은 부드러운 우유에 진한 커피맛이 어우러져 추운겨울 얼었던 몸을 녹여줬어요. 친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엄청 신맛이 강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씽크커피에서 나와 다음으로 간곳은 뉴욕을 간다면 꼭 가야하는 딘앤델루카를 갔습니다. 한국에서 비슷한 곳을 꼽자면.... 대형 슈퍼마켓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서 많은 사진을 찍었으나 여기서 다 포스팅하지 못하는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나중에 딘앤델루카만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바랍니다.


딘앤델루카에서 간단히 도시락을 각자 하나씩 사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 뉴욕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러 갔습니다.

해가지고 브루클린 브릿지의 끝에서 뉴욕 맨하탄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 도시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여행을 하면 도시의 야경은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뉴욕 맨하탄의 야경을 보고는 야경도 야경 나름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야경을 바라보면 걷다보니 다리의 중앙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브루클린 브릿지는 현수교 타입으로 중앙의 기둥에서 케이블로 다리를 받치고 있는 형태로 건설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앙을 찍은 사진에 많은 케이블이 보이실꺼에요. 저 케이블 하나하나가 모여 엄청 무거운 다리를 받치고 있는겁니다. 비슷한 형태로 부산에 광안대교가 있어요.

뉴욕여행 마지막이라 많은 사진과 정보를 담으려고 하다보니 중구난방으로 포스팅 한거 같네요.. 조금 더 보완하여 딘앤델루카와 브루클린 브릿지는 각각 포스팅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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