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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후기

미국 LA 여행 - 헐리우드(Hollywood)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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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미국 LA의 헐리우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인가요? 화려한 헐리우드 액션영화와 많은 스타들이 떠오르실텐데요. 오늘은 그런 헐리우드에서 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영화가 개봉하고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려한 드레스와 정장을 입은 영화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으시죠? 바로 그 시상식을 진행하는 장소인 코닥 시어터를 아시나요? 매년 3월 헐리우드 불러바드 쪽 현관에서 코닥 시어터까지 계단을 따라 이어진 레드 카펫을 밟고 빛나는 의상으로 몸을 치장한 스타들이 3,500석 규모의 이 극장안으로 들어서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이곳은 맨스 차이나스 극장이라는 곳으로 1927년 극장왕 시드 그로먼이라는 사람에 의해 세워졌으며, 중국 사원풍의 호화로운 건축양식이 이색적인 영화관입니다. 이곳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가 된 이유가 있는데 극장 앞 콘크리트 바닥에 영화계의 명사들의 손과 발자국 사인등이 새겨져 있어 구경하는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곳은 최신 영화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영화 개봉관이기도 합다. 

로맨스 환타지 영화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트와일라잇

한때 좋아했던 영화배우 윌 스미스

원작소설의 대박행진으로 영화로 제작된 해리포터까지 많은 스타들의 손과 발자국이 새겨져있는데 그냥 지나칠순 없겠죠? 간접적으로나마 스타의 온기를 느끼보려 발버둥치고 있는 까꿍이의 사진을 보고계십니다. ㅎ

한국의 유명한 배우 안성기, 이병헌의 사인도 저기 있다고 하던데 찾다가 포기했어요.

헐리우드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헐리우드 영화의 주인공 분장을 하고 사진을 함께 찍어주더라구요. 함부로 사진을 함께 찍었다가 돈을 요구한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계속 걸어다니며 구경을 했더니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요. 하지만 아무거나 먹을순 없겠죠? 미국하면 햄버거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칠리버거로 유명한 토미스 오리지널 햄버거 헐리우드점을 방문했습다. 토미스 오리지널 햄버거는 1946년에 문을 연 이래 매주 1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의 명물로서 칠리 버거 체인점입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칠리 치즈 버거와 칠리 치즈 프라이스이고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상당히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요.

멀리서도 간판을 찾을수 있도록 높이 간판을 세워놓았습니다. 여행하면서 엄청 신기했던건 드라이빙 스루가 여기저기 적용되어있는게 참 신기했어요. 음식점 뿐만 아니라 은행도 드라이빙 스루를 이용해서 은행업무를 볼 수 있었는데 참 신기하더군요.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그렇게 크지않아요. 일단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하기위해 줄서서 기다렸어요.

토미스 오리지널 햄버거에서 대표메뉴인 칠리 치즈 버거와 칠리 치즈 프라이스 입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서 나오는 햄버거와 감자 프라이드에 칠리소스만 올려져있는게 다른점이고 다른건 비슷하더군요. 그래도 맛은 최고!! 칠리소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이걸로 배가 차겠어? 라는 생각을 하며 먹기 시작했는데 다 먹고나니 배가 상당히 부르더군요. 

토미스 오리지널 햄버거 할리우드점의 주소는 5873 Hollywood Blvd이고 찾아가실려면 Hollywood/Vine 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정도 가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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