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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불닭볶음면 시리즈 - 짜장불닭볶음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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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포스팅하려고 노력하는 까꿍이입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와서 야식으로 먹은 삼양라면에서 출시한 짜장불닭볶음면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합니다. 불닭볶음면 많이 들어보셨죠? 엄청 맵기로 유명한 라면 그거 맞습니다. 제가 매운음식을 잘먹는편이 아니지만 라면이 매워봐야 얼마나 맵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을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그 라면입니다. 어릴적 기억에 엄청 매웠던 라면으로 쇼킹면이 있었는데 쇼킹면은 안매웠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차라리 신라면이 쇼킹면에 비해서 더 매웠던거 같은데...

아무튼 엄청 매워서 유튜브에서 외국인들에게 방송소재로 사용되곤하던 불닭볶음면의 많은 시리즈 중에서 짜장불닭볶음면의 포스팅 지금 시작합니다.

짜장붉닭볶음면 뚜껑을 1/4 정도만 뜯어내고 안에 들어있는 액상스프를 꺼내줘야합니다. 용기안에 보시면 후레이크가 들어있는게 보이시죠? 옛날짜장 위에 올려주던 초록색 콩을 동결건조시켜서 넣었더라구요. 콩 말고도 고기도 보이고 당근도 있고 양배추?? 비슷한것도 들어있어요.


컵라면이라서 만드는 방법도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용기의 뚜껑을 열고 액상스프를 꺼낸 후 끓는물을 용기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후 뚜껑을 닫습니다. 4분 후 뚜껑에 구멍을 뚫어 적당량의 물(약3~5스푼)을 남기고 따라 따라 버린 후 액상스프를 넣고 잘 비벼먹으면 됩니다. 면이 익을때까지 약 4분간 기다리는 동안 액상스프를 뚜껑 위에 올려놓고 데워먹으면 조금 더 깊은 맛의 짜장불닭볶음면을 즐길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글쎄요.... 일단 시키는대로 해봤습니다.

용기의 한쪽면에 적혀있는대로 팔팔끓인 물을 표시된 선까지 넣어주고 뚜껑을 닫고 액상스프를 그위에 올려 놨습니다.

삼양 짜장불닭볶음면 용기 옆에 불닭볶음면의 마스코트처럼 보이는 닭이 고추가 담겨있는 짜장을 들고 엄지손가락에서 불을 뿜어내고 새침한 표정으로 서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뚜껑 한쪽 끝에 물을 버릴 수 있도록 삼각형 표시가 있어요. 젓가락으로 콕콕콕 눌러주고 물을 버리시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하실점 딱히 없어요. 물이 뜨거우니 조심해야한다는 정도?? 물을 약간만 남겨놓고 쭈욱~~ 물을 따라버리시면 됩니다.

물을 적당힌 남기고 버려야하는데 실수로 다 버려버려서... 하지만 다행이도 액상스프라서 잘 비벼지더라구요. 비닐포장된 한쪽면을 가위로 적당히 잘라내고 액상스프를 쭉 짜서 넣어주고 맛있게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다 비비고나니 일단 비주얼은 짜장라면과 아주 비슷한데... 일단 맛을 기대하면 한젓가락 했어요. 입에 면발이 들어가면 짜장라면의 맛에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비슷한 맛이라면.... 사천짜장의 맛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일반 사천짜장보다 조금 더 매운 짜장이랄까요.. 맞춤법이 짜장인지 자장인지...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젓가락질 몇번하니 없어지더군요...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올라오는게 예전 불닭볶음면 먹다가 GG쳤던 기억이... 짜장이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지만 그래도 원래의 매운맛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았어요. 다 먹고 매워서 우유한컵 마시고 한 10분에서 15분정도?? 있으니 매운맛이 가시더군요. 

야식을 자꾸 먹어서 허리 사이즈가 3인치나 늘었지만.. 야식을 끊을수가 없네요.. 야식은 행복이니깐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야식을 최대한 줄이고 운동을 해야겠어요.. 그럼 아쉽지만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시간까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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