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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데일리오아시스 창원상남점 : 말차가 맛있는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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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에서 상륙한 창원상남동에 위치한 데일리오아시스를 소개해드릴께요~ 2018년 무술년의 마지막날에 말차음료로 유명한 데일리 오아시스를 가기로 와이프와 계획을 세웠습니다. 본점인 대구를 가고싶었지만 대구본점의 크기가 작고 2호점은 크기는 크지만 월요일이 휴무일이라 창원상남동에 위치한 데일리오아시스로 결정하고 출발했어요.

일이있어 녹산쪽에서 출발했는데 진해를 통과하여 가는데 40분 정도 걸리더군요. 가기전에 전화해서 주차관련되서 문의를 하니 따로 주차장은 없고 주변에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비 지원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네비게이션에 시민생활체육관을 검색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시민생활체육관 바로 옆에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데일리오아시스로 향했어요. 공영주차장이라서 경차와 국가유공자는 50% 주차비 할인이되고, 최소 30분까지 500원, 추가 10분마다 200원씩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주변에 지형을 비교해가며 한 10분정도 걸어가니 우리의 목적지인 데일리오아시스가 나왔어요. 창원에서 핫플레이스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자리가 없으면 어떻하지라는 걱정을 하며 안으로 들어갔는데 운 좋게도 딱 한자리가 있어서 바로 잡았어요. 자리에 옷을 걸어놓고 뭘 먹을지 미리 정해놨지만 고민하는 척을 하려고 메뉴구경을 했어요. 보틀음료와 브레드는 이미 다 팔린건지 메뉴판을 가려놨더라구요.

데일리 오아시스에서 가장 핫하다는 말차먹었소와 딸기우유를 주문하니 위 사진과 같은 팻말을 주더라구요. 저 팻말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기다리면 직원분이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저희가 받은 K 팻말을 올려놓고 얌전히 기다리니 20분정도 지나서 음료를 가져다 주셨어요. 앞에 밀린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음료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거 같아요.

주문하고 받은 영수증이에요. 음료 두잔 시켰을뿐인데 생각보다 금액이 좀 비싼편인거 같아요.

와이프가 주문한 말차먹었소 입니다. 말차 아이스크림 위에 소 비스켓이 올려놨는데 이름을 정말 잘 지은거 같아요. 컵 안에 담겨있는 하얀색은 우유쉐이크로 일반 밀크쉐이크 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었어요. 말차 아이스크림도 진한 녹차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소 모양의 쿠키는 그냥 그저 그랬어요.

 

제가 주문한 딸기우유에요. 유리잔에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딸기우유가 6,500원이라니... 그래도 6,500원짜리 딸기우유는 뭔가 다르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단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유리잔에 옮겨담으니 딱 맞게 떨어지더라구요. 스트로우를 주시긴 했는데 딸기 조각이 커서 빨대로 먹다보니 딸기 알갱이가 걸려서 그냥 마셨어요 ㅎ 6,500원짜리 딸기우유의 맛은 집에서 우유넣고 딸기넣고 꿀 넣고 갈아마시는 맛과 비슷했어요. 적당히 달고 딸기의 맛과 향이 어우러진 그런 맛이었는데 돈주고 사먹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데일리오아시스 창원상남점의 총평은 일단 핫플레이스인데다가 창원 시내인듯한 곳에 위치하고있어 손님이 많아서 엄청 시끄러웠고 테이블이 좀 불편했지만 말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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