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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생일 선물로 받은 카카오톡 기프티콘 BHC 뿌링클 주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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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절친에게서 카카오톡으로 BHC 뿌링클 치킨 기프티콘을 받았습니다. 생일축하한다는 문구와 함께 보내왔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볼일이 있어 밖에나왔다가 집으로 들어가는길에 BHC앱을 받고 방문포장으로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앱으로 주문하는 방법

1.  BHC E 쿠폰 앱을 다운받는다.

2. 화면에 E쿠폰 주문을 클릭한다.

3. 포장주문 또는 배달주문을 선택한다.

4. 지역 및 읍/면동 선택한다.

5. 미리 복사해둔 E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주문 완료

집까지 가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출발전 포장주문으로 주문을 완료하고 바로 치킨을 받아서 집으로 갔습니다.

BHC 뿌링클 기프티콘의 구성은 뿌링클 치킨 1마리, 뿌링뿌링 소스, 치킨무, 코카콜라 1.5L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포장 봉지를 뜯자마자 뿌링클 치킨의 향이 확 올라왔는데 처음엔 약간 라면스프 냄새가 나서 당황했어요.

집으로 가는길에 길이 좀 막혀서 예상 도착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종이박스가 약간 눅눅해진것 같았어요.

그래도 종이박스 위에 수증기가 빠져나갈수 있도록 구멍을 만들어놔서 치킨이 눅눅하진 않았습니다.

BHC치킨은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깨끗하고 바삭하게 만들어진다고 문구를 적어놨는데 확실히 다른 치킨에 비해서 더욱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는듯 했어요.

밀봉되어있는 테잎을 뜯어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킨박스를 오픈하니 노란색 옷을 입고있는 뿌링클 치킨이 보였습니다.

일반 후라이드 치킨에 노란색 가루와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있었는데 BHC 치킨을 처음 먹어보는 저에겐 좀 생소한 모습이었어요.

저 노란색 가루의 정체가 뭔진 모르겠지만, 처음에 느꼈던 라면스프 냄새가 노란색 가루때문인듯 했어요.

치킨과 함께 받은 뿌링뿌링 소스인데 약간 요거트맛이나서 뿌링클 치킨을 찍어먹으니 꽤 괜찮았습니다.

보통 닭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많지만 저는 닭다리 보다는 날개를 좋아하는데 날개부분은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더군요.

저의 사진 촬영 기술 부족으로 가장 사진이 잘나온 닭다리 사진을 올려봅니다.

닭다리의 크기가 그렇게 작은 사이즈가 아닌걸 보면 중간사이즈의 닭을 사용하는듯 했어요.

예전에 가마치통닭에서 치킨을 사먹었을때엔 기름에 바짝 튀겨서 그런지 닭 사이즈가 작은건지 닭다리가 좀 작게 느껴졌거든요.

BHC치킨의 닭다리는 살이 꽉차있고 크기도 작은편이아니라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뿌링뿌링 소스를 듬뿍 찍어서 한입 베어물었는데 소스와 치킨의 맛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겉에 뭍어있는 노란색 가루가 떨어져서 다먹고 정리하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지만 먹다보니 좀 물린다고 해야할까.. 계속해서 손이 가는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충분히 맛있는 치킨이긴하지만 많이 먹으면 좀 물리는맛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어린이 입맛을 가지고 계시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것 같았습니다.

요즘 먹는 양이 줄어들어 와이프와 둘이서 먹었는데도 겨우 1마리를 다 먹었네요.

예전엔 한마리 혼자서 다 먹었는데...

*총평

꽤 맛있었지만 치킨 주변에 묻어있는 노란 가루가 잘 떨어져 주변 정리가 힘들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이다.

주말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BHC 뿌링클 치킨을 주문해서 함께 먹는다면 최고의 주말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이상 뿌링클 치킨 주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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