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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집에서 즐기는 참치회 - 인어교주해적단 참치회 배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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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때문에 주말마다 거의 집밖을 나가지 않고 텔레비전만 보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보다보니 낚시로 대형참치를 잡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니 참치회가 먹고싶어지더군요.

집근처에도 참치회 전문점이 몇군데 있지만 직접가서 먹어보고 판단하기에는 참치회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부담이되고.. 인터넷으로 아무대나 주문하기엔 한번 실패경험이 있었기에 무턱대고 주문하기가 꺼려지더군요.

여기저기 주문후기를 찾다보니 인어교주해적단에서 판매하는 참치회가 믿을만한 것 같았습니다.

검색창에 인어교주해적단을 검색해서 참치를 주문했습니다. 주말에 먹을려고 목요일에 주문을 했는데 토요일에 배송이 와서 정말 기분좋게 한잔하며 맛있는 참치회를 즐겼어요.

스티로폼으로 된 박스에 테잎으로 꼼꼼하게 붙여서 박스안에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밀봉된 상태로 배송이 왔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드라이 아이스와 함께 와사비와 간장, 참치가 보이네요. 드라이 아이스 덕분인지 안에 들어있던 와사비와 간장도 꽁꽁 얼어있었습니다.

일단 참치는 가장 고급인 참다랑어가 맛있다고 하는데 참다랑어의 뱃살은 금액이 비싼편이라 가성비 좋은 눈다랑어 뱃살과 속살을 주문했어요. 눈다랑어는 참다랑어 다음으로 맛있는 참치라고 알려져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정말 설레였습니다.

영하 18도씨에서 꽁꽁 얼어있는 눈다랑어 속살입니다. 진공포장 되어있고 냉동보관상태라 그런지 텔레비전으로 보던 그런 붉은색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으로 눈다랑어 뱃살을 살펴보면 뱃살도 마찬가지로 냉동되어있어 생각하던 그런 뱃살의 색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해동하고 나면 괜찮아 지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 뱃살과 속살을 냉장실에 넣고 2~3시간정도 해동시켰습니다.

참치와 함께 온 생와사비와 간장입니다. 참치를 먹을때 김과 무순등 필요한것이 많은데 인어교주해적단에서 주문을 하면 모두 추가주문을 해야 배송받을 때 함께 받을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것이 필요없어서 와사비와 간장만 주문을 했는데 생와사비라서 그런지 코를 확 쏘더군요.

냉장실에서 해동시킨 참치회를 꺼내서 회와 어울리는 화이트와인과 함께 먹었습니다. 먼저 속살을 먹었는데 해동이 약간 덜되어서 그런지 처음엔 약간 사각사각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나니 속살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속살은 상당히 단백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붉은 빛깔의 속살은 지방의 함량이 거의 없어서 간장 와사비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술안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속살에 간장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지만 집에있는 김에 속살을 싸서 먹는것도 별미였어요.

다음으로 눈다랑어 뱃살을 먹었는데 부드러운 속살과는 다르게 상당히 쫀득쫀득한 식감이었습니다. 저처럼 씹는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다랑어 뱃살을 추천드려요.

손질이 다 되어서 슬라이스로 배송이 왔지만 한입에 먹기엔 좀 크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하지만 가격대비 가성비는 정말 좋았던 참지로 저렴하게 참치를 집에서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인어교주해적단에서 판매하는 눈다랑어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물론 좀 고급부위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인어교주해적단에서 판매하는 참다랑어도 괜찮을듯 하네요.

눈다랑어 속살 + 눈다랑어 뱃살 + 간장, 생와사비 + 배송비 포함 총 19,700원을 결제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이만 집에서 맛있고 편하게 즐긴 인어교주해적단 눈다랑어 참치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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