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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오뚜기 진비빔면 솔직한 후기 : 백종원 광고 실제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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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하면 팔도 비빔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마트에서 우연히 본 오뚜기 진비빔면을 보고 충동 구매를 했습니다.

대세가 비빔면이다 보니 비빔면하면 다들 팔도 비빔면을 먼저 생각하고 구매하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항상 비빔면은 팔도 비빔면만을 구매하다가 이번에 오뚜기에서 새로운 비빔면이 출시했기에 먹어보려고 구매했어요.

백사부(백종원)가 추천하는 오뚜기 진비빔면 한번 살펴볼까요?

비빔면은 항상 양이 작아서 2개씩 끓여 먹었는데 오뚜기 비빔면도 일단 두개를 준비했어요.

시원한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매운걸 잘 못먹는데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라면을 끓였어요.

오뚜기 진비빔면 내용물을 살펴보면 면 1개, 액체스프 1개, 참깨고명스프 1개로 구성되어있어요.

끓이는 방법은 봉지 뒷면에 표기되어있어요.

1번. 물을 600ml (3컵)을 넣고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면 익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분 30초는 너무 면이 퍼질꺼 같아서 2분 30초에서 면을 건져내고 냉수로 헹궜는데도 괜찮았어요.

2번.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냉수로 3~4회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여기서 간단한 팁을 드리면 면을 체에 밭쳐서 찬물에 빨래 빨듯이 박박 문질러 줘야 면이 탱글탱글해집니다.

3번. 면위에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를 넣어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깜짝 놀란 사실!! 생각보다 나트륨함량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라면 1개에 14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는데 두개를 먹었으니... 1일 섭취 기준량인 2000mg을 훌쩍 넘겨버렸네요.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해서 면을 넣고 약 3분정도 익혀줬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해서 면을 살살 저어가며 풀어주고 면의 익힘 정도를 확인했어요.

3분 정도가 되었을때 면이 적당히 익은듯 해서 바로 불을 끄고 찬물에 면을 헹궈줬습니다.

체에 밭혀서 찬물을 틀어놓고 빨래처럼 박박 문질러서 면발을 탱글탱글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물기를 쫙 빼고 이번에 구매한 코렐 냉면기에 예쁘게 올려봤습니다.

면적이 넓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덤으로 예쁜 디자인까지 엄청 마음에 들어요.

그릇에 예쁘게 담겨있는 면위에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를 넣고 골고루 비벼주면 먹을준비는 끝납니다.

새빨간색의 면을 한 젓가락 떠서 한입 먹어봤습니다.

일단 팔도 비빔면에 비해서 오뚜기 진비빔면은 많이 매워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먹다보니 혓바닥이 아플 정도로 맵더라구요.

봉지에는 시원한 매운맛이라고 표시되어있지만 시원한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냥 매웠어요.....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드시는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참께 고명스프도 들어갔지만 매운맛에 가려져서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총 평 *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 비빔면을 드시고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수 있을듯 합니다.

매운걸 잘 못먹지만 도전하시는 분들은 액체스프의 양을 반정도 넣고 오이와 다른 토핑을 넣어서 먹는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양이 20% 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느끼기엔 그렇게 많이 늘어났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성인 남자기준 팔도 비빔면처럼 2~3개 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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