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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동여지도

양산 맛집 - 달콤탕슈 짬뽕밥&탕수육 배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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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일찍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밥솥에 밥이 없네!! 반찬도 딱히 없고 밥도 없어서 뭘 먹을지 와이프와 이야기하다가 중식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처음에 와이프는 떡볶이랑 순대와 같은 분식을 이야기하길래 그래도 먹고 든든한 밥종류로 먹으려고 이것저것 보다보니 먹을게 중식밖에 없었습니다.

배달의민족 앱을 켜고 몇번 주문해서 먹었던 중식당에 들어가서 메뉴를 탐색했어요.

단품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세트메뉴가 있어서 나홀로세트 한개에 계란볶음밥 1개를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결제를 완료하니 카카오톡으로 배달완료까지 50분이 소요된다고 연락이 왔어요.

제가 주문한 나홀로셋트 한개에 계란볶음밥을 추가하면 21,500원을 결제해야하지만, 배달의민족 VIP로 등급이 올라가서 천원 할인쿠폰을 받아서 사용, 와이프가 가지고 있는 오케이 캐쉬백 포인트 5,000점 사용하여 총 결제금액 15,500원을 결제했어요.

기다린지 약 40분정도 지났을까? 주문했던 음식이 도착했어요.

배달비 천원을 준비하여 배달오신분께 드리고 음식을 받아서 밥상위에 셋팅을 했습니다.

나홀로 셋트의 구성은 원래 짬뽕밥에 미니탕수육, 만두2개로 이루어지지만, 짬뽕밥을 차돌박이 짬뽕밥으로 변경하고 계란볶음밥을 추가 했습니다.

기존 짬뽕밥 이외에도 얼큰 짬뽕밥, 핫매콤 짬뽕밥, 갈비만두 짬뽕밥, 차돌박이 짬뽕밥, 핫매콤 차돌박이 짬뽕밥등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배달온 짬뽕 뚜껑위에는 달콤탕슈에서 보내온 쪽지가 붙어있었어요.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니 기대감을 가지고 짬뽕 뚜껑을 오픈했어요.

짬뽕 국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비닐랩을 사용하여 단단히 밀봉시켜서 보내주셨더라구요.

비닐랩을 벗겨내니 빨간색의 맛있게 생긴 짬뽕국물이 보였어요.

홍합이 적당히 들어있고 차돌박이와 오징어, 새우로 맛을 낸 정말 맛있는 짬뽕 국물이었습니다.

짬뽕에는 칵테일 새우가 딱 한개 들어있었습니다.

나홀로 셋트라서 그런지...

차돌박이도 질기지않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있어 짬뽕국물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짬뽕국물에 함께온 공기밥을 말아서 한숟갈 먹어봤습니다. 밥을 말아서 차돌박이 고기와 함께 한입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제 찹쌀탕수육을 한번 먹어볼까요??

이영자님인지 최화정님인지 기억나진 않지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하더군요.

네~ 저희는 아주 맛있게 먹어서 살찌지않을껍니다. ㅎ

탕수육 소스도 칵테일 새우가 한개 들었어 와이프와 저랑 각 한개씩 나눠먹었어요.

저는 짬뽕에 들어있는 새우보다 탕수육에 들어있는 새우가 훨씬 맛있게 느껴졌어요.

달콤한 탕수육 소스와 새우의 맛이 정말 잘 어울렸기때문입니다.

탕수육을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듣기에 딱 두가지라고 하더군요.

소스를 부어먹는 부먹파!, 소스를 찍어먹는 찍먹파!

전 둘다 좋아하지만 오늘은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었습니다.

달콤한 탕수육 소스에 쫀뜩쫀득 맛있는 등심찹쌀탕수육을 먹어보면 왜 제가 여기서만 주문하는지 알 수 있을듯합니다.

탕수육과 함께온 만두도 살펴보았습니다.

바삭한 만두피에 아주 꽉꽉찬 부추와 다진고기를 사용하여 만든 만두인데 만두도 정말 맛있었어요.

리뷰이벤트 신청하고 추가로 받은 만두 4개와 미니찹쌀니 탕수욕으로 만족할만한 식사를 했습니다.

배는 고팠지만 식사를 천천히하는 습관을 가지기위해 최대한으로 의식하고 밥을 천천히 먹었어요.

나홀로셋트에 계란볶음밥만 추가했을뿐인데 2인이서 먹기에 딱 좋았어요.

*총 평*

혼자 드신다면 왠만큼 대식가가 아니고서야 혼자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맛 하나만큼은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매운맛은 많이 나지않아도 계속해서 숟가락이 가는 매력적인 매운맛에 달콤한 탕수육 소스를 듬뿍 바른 쫀득한 찹쌀탕수육의 조합은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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